당진 세한대 일원, 도시개발사업 탄력받나? - 세한대학교.신평면세한대학교.신평면남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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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한대 인근 원룸 및 상가부지 관심 증폭...석문산단 인입철도 역사 예정
학교는 정문 개방 필요부지 매입 완료
승인 2020-09-16 10:52 - 중도일보 박승군 기자
세한대학교(당진캠퍼스) 정문예정지 일원 사진 |
당진시 신평면 세한대학교 일원에 도시개발사업과 석문산단 인입철도 역사 추진계획이 알려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세한대학교는 2013년 개교 당시 남산리와 신흥리 일원이 대학상권 형성을 통해 지역 발전에 견인차 역할로 주목받던 지역이다.
이에 시는 추후 세한대학교 확장으로 인한 인구유입을 예상하고 주변지역 난개발 방지와 계획적인 도시개발을 통해 체계적인 대학가 형성을 유도할 목적으로 2016년 6월 신평면 남산리, 신흥리 일원을 주거개발진흥지구로 지정한 바 있다.
하지만 예상과는 달리 세한대학교 주변은 그동안 다른 지역에 비해 반쪽짜리 대학 상권이 형성되면서 발전 속도가 미미했다.
이는 타 지역 대학들이 정문과 후문으로 상권이 균등하게 발전하고 있으나 세한대 일원은 후문 방향으로만 상권이 형성돼 기형적인 모습을 보여 왔다.
또한 주거개발진흥지구 지정 당시와 다르게 신흥리 방향은 정문개방 필요부지 매입이 완료되지 않아 정문통학이 어렵다 보니 후문방향으로만 원룸과 상가가 형성돼 계획적인 도시개발이 더딘 실정이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정문개방 관련 토지매입이 완료되면서 신흥리 일원으로 개발관련 문의나 토지매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
이밖에 정문개방과 함께 석문산단 인입철도 역사가 계획돼 있고 세한대에 인접한 금천리와 거산리 일원에 인구 2만명 이상 수용이 가능한 금천지구 토지매입이 70% 완료되고 2900세대 아파트 시행이 인허가 중이다 보니 배후상권인 세한대 일원이 주목을 받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 K모 씨는 "대학가 상권은 유행에 민감하기 때문에 상권과 상권의 유기적 연계성을 고려할 때 신흥리 일원은 대학도시로서 빠르게 상권이 추진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현재 세한대 후문 방향인 남산리 일원은 150~200만 원 대에 원룸부지나 상가부지 가격이 형성돼 있으나 신흥리 일원은 아직 100만 원 대로 저렴하기 때문에 신흥리과 남산리 일대에 상가 및 원룸개발을 염두에 둔 토지매수 문의가 많아지는 추세이며 실수요자들의 관심 또한 커지고 있다.
한편, 세한대는 인문사회계열, 예능계열, 항공계열 등 16개 학과 2500여명이 재학 중이며 코로나19로 인한 대면수업이 중단되긴 했지만 1000여명의 중국학생들이 전형을 통해 입학하므로 한중대학으로의 힘찬 도약과 학과증설 계획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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