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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한전부지 105층 신사옥 2021년 완공

(천영창)마이다스 2016. 2. 26. 15:45

 

105층 규모 현대차 한전부지 신사옥 2021년 완공

 

 현대차 신사옥 단지 조감도

 


서울시-현대차 사전협상 완료…공공기여 1조 7천491억 확정

'마이스 산업 메카' 동남권 국제교류복합지구 기능 연결 역할

서울 삼성동 옛 한국전력 부지에 2021년까지 105층짜리 현대자동차 신사옥과 컨벤션센터 등 대규모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 컨벤션·전시회) 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와 현대차는 사전협상을 6개월 만에 마무리하고 도시계획 변경, 건축 인·허가 등 본격 개발 절차를 밟아 내년 초 착공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서울시는 코엑스와 잠실운동장 사이에 있는 현대차 부지가 동남권 국제교류복합지구의 전체 기능을 연결하는 중추 역할을 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날 확정된 현대차 부지 개발 방향의 가장 큰 특징은 서울시가 동남권 최고 입지에 법정 최대 규모 용적률을 적용, 현대차 신사옥이 랜드마크로서 기능할 수 있게 지원한 데 있다. 시는 800% 용적률 내 799.13%를 허용했다.

건축물 세부 높이나 용도는 작년 9월 현대차가 낸 수정계획과 비슷하다.

최고 105층, 연면적 56만 611㎡의 메인타워(GBC)를 비롯해 총 6개 동이 들어설 예정이다. 메인타워 높이는 전망대 등을 고려해 작년 9월 현대차가 제출한 526m에서 553m로 다소 높아졌지만 층수는 같다.

나머지는 40층 높이의 호텔·업무동과 국제적 수준의 전시장(3층), 컨벤션동(3층), 공연장(7층), 전시 기능을 포함한 판매시설(8층)이다. 국제기구를 유치하기 위한 공간도 마련된다.

총 연면적은 92만 8천887㎡이며 건폐율은 48.54%가 적용된다. 국제업무, 전시와 컨벤션, 관광숙박, 문화 등 다양한 기능을 할 수 있게 용도지역은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변경한다.

 

특히 메인타워 104층과 105층은 전망대로 조성해 관광객에게 개방한다.

 


강남 봉은사 땅 소유권 변화

1970년 1월 서울시, 봉은사 땅 매수 시도에 봉은사 반발

1970년 9월 상공부, 조계종 총무원에게서 매입

2007년 봉은사, 한전 상대 “정당한 값 수의매각” 요청, 한전 거부

2014년 한전, 10조원에 현대차에 매각

2015년 조계종 총무원ㆍ봉은사 등 대응 검토

2016년 조계종 총무원 법적 대응 공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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