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합덕∼석문산단 철도 계획, 국가철도망에 반영-당진땅.당진토지.석문국가산업단지.
아산석문국가산단선,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당진항·대산항 인입철도’
1조 투입 합덕∼석문산단 연결…“환황해 물류 대동맥 기대”
충남도 ‘당진항·대산항 인입철도’ 파란불 켜졌다
-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아산석문국가산단선’ 포함
- 1조 투입 합덕∼석문산단 연결…“환황해 물류 대동맥 기대”
보령선, 충남 논산∼대전 가수원 호남선 직선고속화도
당진 합덕과 석문국가산업단지를 철도로 연결하는 아산석문선 철도 건설사업이 국토교통부 제3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다.
4일 충남도에 따르면 국토부 제3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안에 아산석문선이 '신규사업'으로, 대산항선이 '추가검토 사업'으로 각각 반영됐다.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은 국토부가 철도건설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것으로, 철도 사업은 이 계획에 포함돼야 예비타당성 조사 신청 등 후속 조치를 할 수 있다.
아산석문선은 당진 합덕에서 아산국가산업단지와 당진항을 거쳐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까지 약 40㎞를 연결하는 단선철도 사업이다.
사업비는 약 1조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대산항선은 당진 석문산단에서 대산항까지 12㎞를 잇는 철도로 아산석문선의 연장선이다.
아산석문선과 대산항선이 각각 신규사업과 추가 검토 사업으로 반영됨에 따라 도는 물류 거점인 당진항과 대산항을 간선 철도망과 연결하는 인입철도 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아산석문선이 충남의 물류 대동맥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반기는 분위기다.
철길이 열리면 당진항과 아산·석문산단 등에서 발생하는 물류 수송을 철도가 분담해 비용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또 철도가 없는 당진지역 주민의 철도 이용 활성화도 기대된다.
도는 이르면 올해 말 아산석문선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하면서 대산항선 사업도 함께 포함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추가 검토 사업으로 보령선과 호남선 직선고속화 사업도 이름을 올렸다.
보령선은 보령에서 부여를 거쳐 조치원까지 약 85㎞를 연결하는 사업이고, 호남선 직선고속화 사업은 충남 논산에서 대전 가수원까지 30.3㎞ 구간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강일권 충남도 도로교통과장은 "당진항과 대산항 인입철도 건설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본 것"이라며 "아산석문선 조기 추진은 물론 대산항선까지 함께 건설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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