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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올 토지보상금 1조 4770억 규모-당진토지.당진땅.당진개발.수청2지구.충청지역토지보상

(천영창)마이다스 2016. 2. 3. 15:00

충청권 올 토지보상금 1조 4770억 규모-당진토지.당진땅.당진개발.수청2지구

대전 2370억·세종 664억·충남3653억·충북8184억 보상금 풀리면서 건설·부동산 경기 활성화 기대

 

 

 

올해 충청권에 1조 4770억 원의 토지 보상금이 풀릴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적으로는 14조 원 가량이 토지 보상금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역 건설·부동산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2일 부동산개발정보업체 지존에 따르면 올해 전국적으로 토지보상이 예정된 사업지구는 공공주택지구, 산업단지, 도시개발구역, 경제자유구역, 철도건설사업, 고속도로 건설사업 등 총 212곳으로 총 보상금은 14조 원 안팎으로 추산된다. 이는 지난해 보상 추정액 11조 원보다 3조 원 가량 늘어난 금액으로 보상 면적만 136.66㎢에 달한다.

전국 토지 보상금 중 47.68% 가량인 6조 6755억 원은 수도권에 집중된 가운데 충청권은 전체의 10.55%에 이르는 1조 4770억 원이 28곳의 사업지구에서 풀릴 것으로 추정된다.

충청 지역별로는 대전이 2개 사업 추진에 따른 토지 보상금 2370억 원으로 추산되며, 세종 2개 사업 663억 5300만 원, 충남 7개 사업 3653억 2000만 원, 충북 17개 사업에 8183억 5100만 원 가량이다.

대전에서는 구봉지구 도시개발사업(예상 보상가 1570억 원)이 오는 9월쯤, 유성 복합터미널 조성사업(800억 원)이 오는 12월쯤 토지보상이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충남 당진 수청2지구 도시개발사업(1300억 원)은 6월부터, 충북 성본산업단지(2460억 원)는 11월부터 토지 보상이 이뤄질 것으로 예측된다. 이와 함께 한국도로공사와 한국철도시설공단,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등이 시행하는 고속도로와 국도, 철도 등도 올해 토지보상으로 예산이 배정됨에 따라 연내 자금이 풀릴 가능성이 높다.

일부 사업들의 경우 토지주들과 협의가 진행되지 않아 보상이 미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충청지역 토지보상이 예상대로 연내 이뤄지면 1조 원이 넘는 자금이 시장에 풀리면서 건설 및 부동산 경기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청지역 사업들 대부분은 도시·산업단지개발을 비롯해 도로, 철도 등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사업들로 추진됨에 따라 토지보상 등 행정절차가 조속히 이뤄지면 지역 건설업계의 수주물량 확보에 일정부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보상금이 시장에 풀리면 인근 토지 및 아파트 등 부동산에 재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일부 사업지역에서는 토지주들의 반발과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어 사업추진이 쉽지 않을 전망이지만 1조 원 규모의 보상금이 올해 정상적으로 지급된다면 건설사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업이 정상 추진되면 인근 부동산에 대한 투자도 이뤄질 것으로 보여 전반적으로 건설·부동산 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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