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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당진 고속도로 연말부터 토지보상 착수"-당진시부동산.당진시토지.당진시개발.

(천영창)마이다스 2015. 11. 11. 21:58

"천안-당진 고속도로 연말부터 토지보상 착수"-당진시부동산.당진시토지.당진시개발.

박완주 의원, 국토부ㆍ도공 등과 협의 결과 공개


 

 천안∼당진 고속도로의 토지보상이 본격 추진된다.

 박완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최근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 등과 협의를 거쳐 천안∼당진 고속도로에 대한 2015∼2016년 토지보상비가 확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박 의원에 따르면 천안∼당진 고속도로 토지보상은 이달 중 도로구역결정고시를 거쳐 고속도로 경계를 확정하고, 토지소유주에게 일괄 통보해 우선 보상에 임하는 순서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보상금은 오는 12월 중순 1차로 235억원이 배정되고, 2016년 예산안이 확정되면 내년 초에 283억원을 추가 배정하게 된다.

 사업추진 상황에 따라 내년에 추가경정예산이 추가될 때에는 착공 시기도 앞당겨질 전망이다.

 천안∼당진 고속도로는 충남 서북부 산업지대와 내륙을 연결하는 물류수송망 확충을 위해 계획됐다.

 완공되면 경부고속도로 천안∼안성 구간은 물론 경기 내륙인 서평택∼평택까지 도로교통 등급이 ‘E’에서 ‘D’로 향상될 것으로 예상됐다.

 박 의원은 “천안∼당진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국토의 중심인 천안은 동서남북 모든 방면으로 톨게이트를 갖춰 다시 한 번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과시할 것”이라며 “제2서해안(평택∼익산) 고속도로와 동시 개통을 위해 충남도와 함께 정부에 내년 관련 예산안을 627억원에서 373억원을 증액해 1000억원으로 올려줄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