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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성구미포구 3 - 당진시.당진시부동산.당진시송산면가곡리.송산면가곡리.송산면유곡리.송산면동곡리.송산2일반산업단지.

(천영창)마이다스 2014. 9. 26. 21:24

당진시 성구미 포구 - 당진시 송산면 가곡리.당진시 포구여행

 

성구미는 송산면 가곡리에 위치한  浦口이며 地名의 유래에 관해서는

다음 세가지 설이 내려온다.

성구미포구에서 본 석문방조제와 석양​

첫째, 성구미란 가곡리 입구부터 浦口내로 들어오는 지형이 城을 쌓아

놓은 듯하고 포구가 山의 아홉 봉우리 끝에 위치해 城九尾로 표기함이

옳다는 주장이 있고

둘째, 예전 염전터가 된 목쟁이 부분이 잘려 마을이 섬(島)을 이루면서

포구가 그 끝에 자리했다해서 섬꾸미라고 불리던 것이 지금 성구미의

유래이며 성구미는 섬꾸미가 口傳되어 음운학상 붙여졌다는 것이다.

지금도 이곳 토박이 어른들의 발음은 섬꾸미로 쓰고있는 분들이 많다

셋째, 옛 부터 이 마을로 육지에서 가난한 사람들이 찾아들면 모두

부지런하고 성공해서 나가는 마을로 불리어 성공하는 마을이란 뜻으로

地名은 이룰 成자의 성구미를 써야한다는 주장이다.

이상 3가지의 設이 모두 타당성을 갖고 있겠지만 현재는 城九尾가

일반적으로 쓰인다.

개발전 송산면 가곡리 성구미포구의 지금은 없어진 횟집들

성구미는 한진항과의 거리가 불과 10여㎞에 불과함을 감안할때

한진항의 개항시기와 같은 무렵 조선 선조 시대 뱃길이 열리지

않았을까 추정한다.  그러면서도 성구미는 50년대 초반까지 지역

자체의 미개발 때문인지 어항으로는 별다른 각광을 받지 못했으나

경관이 수려하여 찾는이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다.

그후 성구미에 주둔했던 美軍통신부대의 영향으로 30여가구가

집단을 이루는 촌락이 형성됐고, 실치, 준치, 해태의 집산지로

각광을 받기도 했다.

송산면 가곡리 현대제철 공사모습

그러나  성구미의 실치, 준치는 70년대에 어족이 고갈 되었으며,

80년대초까지 짭잘한 재미를 보았던 해태 양식은 82년 이후

급격히 쇠락, 지금은 현대제철의 확장 개발로 인해 없어진 동네가 되었다.

 

 

석문방조제에서 본 가곡리 성구미포구 현대제철 전경

 

위 성구미 이야기는 1980년 중반이전의 내용이고 80년대

말부터 시작된 석문방조제 간척공사와 당시 한보철강공장 공사로

인해 급속도로 성구미 마을이 쇠락하게 되었으며 1997년도

한보철강의 부도로 당진시 전체에 위기가 찾아 왔으나 2005년

한보철강의 인수자가 현대자동차그룹으로 바뀌면서 현재는 위에서

설명했던 성구미 마을은 없어졌으나 현대제철의 웅장한 굴뚝들과

수입해온 철광석 원료와 유연탄들의 저장고가 들어서 세계 10위의

제철소로 성장한 현대제철이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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