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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장 당진시장 외자유치에 나선다-당진시.당진시투자.당진시부동산.당진시토지.당진시땅값.당진시개발.

(천영창)마이다스 2015. 10. 31. 17:10

김홍장 당진시장 외자유치에 나선다-당진시.당진시투자.당진시부동산.당진시토지.당진시땅값.당진시개발.

 

충남 당진시는 김홍장 시장이 중국기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2박3일 동안 중국 순방길에 오른다고 30일 밝혔다.


 


김 시장은 5일 중국 랴오닝성 요녕우의호텔에서 현지 기업인을 대상으로 당진시 홍보동영상 상연, 질의응답 등 투자유치설명회를 갖는다.

투자유치설명회에는 당진시에 투자를 희망하는 200여명의 중국 기업인과 투자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이번 설명회에서 당진시의 일반현황 소개와 함께 중국과 최단거리에 위치한 환황해 물류거점도시로서의 지리적 강점을 부각할 계획이다.

특히 당진시가 적극적으로 투자유치에 나서고 있는 왜목 마리나항만 개발사업과 석문국가산단 등 주요 프로젝트의 사업개요와 현황, 투자매력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한다는 방침이다.

김 시장은 이날 현지 국영기업 A사와 당진 왜목 마리나항만 개발 등 3개 사업에 투자한다는 내용의 4자(충남도, 당진시, 관련 기업 등)간 MOU(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양해각서에는 상호 협력과 행정적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시장은 또 순방기간 현지 주요산업시설을 둘러본 뒤 중국 단둥시를 방문해 당진시와의 우호협력방안 등을 논의한다.

박병선 당진시청 기업지원과장은 “한국과 중국의 FTA가 타결된 이후 중국에서는 한국에 대한 현지 기업의 투자와 해외 진출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며 “중국의 거대 자본 유치를 통해 당진시의 경제발전뿐만 아니라 양 국가간 경제, 문화, 사회적 발전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대중국 투자유치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가하는 현지 기업인과 투자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투자의향과 희망 업종, 투자규모 등을 체계화해 향후 투자유치 활동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