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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신산업벨트의 중심 당진으로 부동산 큰손들 몰려든다

(천영창)마이다스 2012. 10. 19. 21:53

 

서해안 신산업벨트의 중심 당진으로 부동산 큰손들 몰려든다

 

서해안 신산업벨트가 충남 당진을 중심으로 급부상 하면서 부동산 ‘큰손’들이 이곳으로 대거 몰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세계적인 경제침체 장기화로 우리나라 올 1분기 경제 무역의존도가 97%에 달하는 상황에서 당진을 중심으로 서해안 벨트의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한다.

당진의 발전 가능성은 접근성에서 비롯한다. 당진항은 세계 경제대국으로 변모한 중국과 가장 가까운 거리란 이점을 살려 올 상반기 물동량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경기 평택에 맞닿아 있는 당진은 이미 서해안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과 1시간 내외의 접근성을 확보했다. 현재 건설 중인 제2서해안고속도로와 서해안 복선전철이 완공되면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당진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기업 유치에 실패한 다른 지역과 달리 지난 5년간 기업 1000여 곳을 유치했고, 앞으로 2000여 곳이 새로 입주할 예정이다. 실제로 최악의 경기침체기였던 2009년 당진에 있는 석문 국가산업단지의 1차 분양 경쟁률은 7대 1을 기록했을 정도다.

당진 도심권도 물류·교통망의 발달과 기업 유치를 바탕으로 큰 변화를 맞고 있다. 2003년 이후 매년 3000~6000명 이상의 인구가 유입돼 당진의 중심 인구가 5만명을 넘었다. 6월에는 당진을 시로 승격시키는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고 2015년까지 15만명 이상의 인구 유입이 전망돼 대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현지 토지거래를 담당하는 김우창 부동산은 “기존 당진 읍내리 일대는 도심 확장에 따른 개발로 건축 가능한 토지가 3.3㎡당 400~500만원을 호가하는데도 땅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도심 확장으로 추가개발이 진행될 지역인 원당리, 시곡리, 채운리 가운데 개발이 가능한데도 저평가된 곳도 투자할 가치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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