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시행사,컨소시엄 구성 업무 협약 …국내 최대 철강클러스터 구축
당진 송산제2일반산업단지 계획도
[당진]단일 산단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철강클러스터 구축의 중추적 기능을 하게 될 당진군 송산제2산업단지 개발 사업이 가시화 될 전망이다.
송산제2산단 개발사업 시행사인 (주)엠코와 충남개발공사는 25일 당진군과 (주)케이유피를 비롯한 (주)드림이앤지 등 6개 시행사가 참여하는 컨소시엄 구성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기로 합의했다.
현대와 동부, 동국제강 등 구내 굴지의 철강업체와 연계, 철강산업 연관단지로 조성될 송산제2산단은 당진군 송산면 가곡, 동곡, 유곡리를 비롯한 송악면 고대리 일원 560만 5905㎡(169만 평)을 오는 2012년까지 개발하는 것으로 3개지구로 나뉘어 추진하게 된다.
공사비와 보상비 등 총 소요 사업비 1조 4000억 원이 투입되는 송산제2산단은 지난해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구지정 승인과 지정고시를 확보해 놓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4월 실시계획 승인 신청서를 제출해 놓고 있어 이르면 오는 10월께 승인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행사들은 현재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편입용지에 대한 토지와 건축물을 비롯한 지장물 보상과 이주대책 등 주민보상 계획 수립에 들어가 연내 이뤄질 것으로 보여진다.
<김동옥 기자>2009-05-26 9면기사
출처 : 당진코아루 2차
글쓴이 : 당진 코아루 2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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