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평택항 연육교 건설-당진항.당진시토지.당진시땅값.당진시개발.당진시부동산
해양수산부 당진-평택항 연육교건설 예타조사 1순위로 신청
기획재정부 무난한 통과 전망-당진항.당진시토지.당진시땅값.당진시개발.당진시부동산.
충남 당진시 신평면 매산리와 당진·평택항 서부두를 연결하는 연륙교 건설사업이 해양수산부 예비타당성조사 사업 1순위로 기획재정부에 신청돼 사업 추진에 파란불이 켜졌다.
새누리당 김동완 의원실(충남 당진)은 해수부가 17일 사업평가 회의를 거쳐 당진-당진·평택항 연륙교 건설사업을 예타조사 사업 1순위로 신청했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최근 빠른 물동량 증가를 보이고 있는 당진·평택항을 대중국 수출 전진기지로 육성하고 물동량을 분산하기 위해 연륙교 건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동안 정부부처 예타조사 대상사업 1순위는 통상 기획재정부의 예타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돼왔다. 해수부가 연륙교 건설사업을 1순위로 신청한 만큼 기재부의 심사도 무난히 통과해 오는 10월쯤 최종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국비로 진행된 당진·평택항 연륙교 건설 사업에 대한 한국교통연구원의 연구용역결과 비용대비 편익(B/C) 1.09로 사업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돼왔다.
김 의원은 "당진-당진·평택항 간 연륙교 건설 사업은 제1차 항만종합개발계획이후 줄곧 국가계획에 반영돼 왔던 사업으로 당진 입장에서는 대단히 중요한 사업"이라며 "당진·평택항 발전을 위해 반드시 예산을 확보해 사업이 추진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당진·평택항 간 연륙교 건설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경우 현재 갈등이 빚어지고 있는 당진·평택항 매립지 관할권 분쟁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